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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험기/대구 경북

[대구 수성구 범어동] 명동돼지한마리 / 돼지갈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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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애 맛집

 대구 사는데 이 집 모른다? 그러면 맛집 좀 모르는 사람이다. 

 그냥 내 최애 맛집임. 생각해보니 다른 건 포스팅을 했는데 이 곳을 안했더라고.

 

위 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6183181?c=18.58,0,0,0,dh 

 

네이버 지도

명동돼지한마리

map.naver.com

 

 방문 시기

수시로 감.

 

영업 시간

 매일 12:00 ~ 22:30 , 매달 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주 차 

가게 앞 혹은 근처 주차 가능

 

탐험기

 원래 가게 옆편에 공터 주차장 부지가 있었는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서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해졌다. 

 저녁시간에 잘 못맞춰오면 항상 웨이팅 해야 하니 이른 저녁이나 조금 늦은 저녁에 가는걸 추천한다. 다만 회전율이 좋아서 웨이팅을 하더라도 고깃집 치고 생각보다 금방 차례가 돌아온다. 

돼지갈비가 주메뉴. 나도 아직 갈비찜, 통갈비수육은 못먹어봤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조금 불편할수도?

 자리에 앉자마자 빛의 속도로 세팅이 들어옴. 

 고기도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온다. 

 

 주문할 때 초벌해달라고 얘기하면 초벌한 상태로 내어준다. 

 다만 나의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초벌로 시키면 육즙이 빠져서 고기가 질기고 퍽퍽해짐. 고기 굽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초벌 안한 상태로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에 배고프니 계란찜만 먹는다. 리필해달라면 친절하게 갖다 주신다. 

 타지 않게 잘구워야함.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적당히 달달하고 잡내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돼지갈비의 기준이다. 넘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

 이 집은 재래기가 정말 맛있다. 한 번 가면 한 다섯번은 리필해먹는다. 

 밥만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무료로 나오는게 기본이지.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쭉 이렇게 영업해주길.

 된장찌개 맛은 살짝 아쉬우나 공기밥을 시키면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비빔밥용 그릇을 따로준다. 고추+고기 다진 걸 주는데 그거와 기본 반찬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아주 맛있다. 

 소면 맛도 좋다.

 숯불부터 고기, 반찬, 식사, 접객까지 뭐하나 흠잡을 곳 없는 곳이다. 수 많은 돼지갈비집을 가보았지만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 무결점임. 

 종업원분들도 여기서만 오래도록 일하신 분들이다. 그래서 다들 손발도 잘맞고 일을 쳐나가는 속도가 장난 아니심. 친절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구 맛집.

 

탐험기 후기

- 무결점 돼지갈비 맛집.

- 자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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