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동] 상해루 / 대구 최고의 고급 중식당

대구 고급 중식당

 대구의 고급 중식당은 여러 개가 있는데 뭔가 하나씩 부족한 느낌이 많았다. 룸의 청결도, 말도 안 되는 비싼 가격, 부끄러울 정도의 음식 퀄리티 등등

 논현동에 위치한 상해루가 최근 대구에 오픈을 하였다. 처음에는 알려지지 않아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점점 입소문을 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손님이 점차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이고 있다. 나는 올해 중순부터 방문했는데 아직까지도 자주 찾아갈 만큼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위 치

https://map.naver.com/v5/search/%EC%83%81%ED%95%B4%EB%A3%A8/place/1975247030?c=14317839.2767861,4283591.6326337,15,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방문 시기

 22년 7월 초 사진, 주기적 방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 차

 건물 지하. 자리가 많지는 않다.

 자리가 없을 시, 메리어트 호텔 정문 건너편 공터에 주차 가능 (현수막으로 크게 써져 있음)

 

 탐험기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식당 내부 사진을 찍은 게 없다. 

 조만간 2차 포스팅에 다시 올릴 예정.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카운터 왼편으로는 룸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오른편으로는 홀이 있다. 코스 요리를 시키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먹는다면 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품으로 홀에서 먹는 것도 가격만에서 부담 없다. 

 사진을 찍은 이 날은 저녁 코스 2로 주문하였다. 

사품 냉채. 편육과 어우러지는 맛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해물 누룽지탕.

 이거 엄청 맛있다. 이게 맛있어서 이후에 방문하였을 때 단품으로 자주 시켜먹었다. 

 대게살 볶음.

 어향동고.

 나의 최애 메뉴.

 정말 맛있다. 송이 향이 장난 아닌데다가 버무린 양념의 감칠맛이 혀를 뚫는다. 그리고 고기는 왜 이렇게 부드러운지... 이후에 단품으로 한번 시켜먹어 봤다. 가격이 비싸서... 비싼 만큼 엄청 맛있음.

 왕새우 칠리소스.

 소스가 달고 맛있다. 

짜장면, 짬뽕도 맛이 괜찮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크게 담백하지도 않아서 딱 적당하게 맛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초코칩이 맛있다. 

 

대구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중식당. 식당 분위기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서비스도 괜찮다. 접대 장소로도 아주 좋고, 가족들과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탐험기 요약

- 송이 소고기, 해물 누룽지탕 추천 메뉴. 

- 전체적으로 맛이 전부 괜찮음.

- 대구 중식당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