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동] 한양토속삼계탕 / 동대구역 근처 삼계탕 맛집

 호불호 없는 삼계탕집

 도심에서 은근히 찾아볼 수 없는 게 삼계탕 집이다. 외곽으로 나가거나 도심 속 오래된 거리에서만 잘 찾아볼 수 있어 생각보다 먹으려면 까다로운 게 삼계탕이다. 한양토속삼계탕은 동대구역 근처에 있어 종종 찾아가서 먹는데, 맛의 호불호 없이 누구나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위 치 

https://map.naver.com/v5/search/%ED%95%9C%EC%96%91%ED%86%A0%EC%86%8D%EC%82%BC%EA%B3%84%ED%83%95/place/1909395342?c=14318487.3433755,4283316.4463670,16.46,0,0,0,dh&isCorrectAnswer=true 

네이버 지도

 

 방문 시기

 22년 12월 초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 차 

매장 주변 주차공간 있음. 

 

 탐험기

 조금 후미진 곳에 있으나 풍선 간판이 코너에 있어 찾기가 쉽다. 

 메뉴판. 

 송이 삼계탕은 송이 철에만 가능하다. 이전에는 능이 삼계탕, 토종삼계탕만 먹어봤다. 오늘도 역시 토종삼계탕. 

 여기가 특이한 게 닭똥집을 주는데, 이게 진짜 엄청 맛있다. 나는 닭똥집을 진짜 싫어하는데... 안 먹은 지 십 년은 넘었을 듯? 근데 나왔으니 하나만 먹어봐야지 하고 먹었는데 미친 듯이 부드러웠다. 그냥 입안에서 살살 녹음. 이런 닭똥집이면 엄청 먹을 듯.

 뽀글뽀글.

 삼계탕 자체에 간이 잘되어있다. 고기양도 생각보다 무척 많고, 국물도 깔끔하니 시원하다. 다른 곳의 삼계탕보다 양이 조금 많은 듯하다. 

 특별하게 싫은 향도 없고 자극적인 맛도 없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먹어도 좋아할 만한 맛이다. 

 

 탐험기 요약

 - 삼계탕이 생각나는 날에 찾아가 보자. 

 - 동대구역과 가깝다.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추운 날 든든하게 먹어도 좋을 듯.

 - 닭똥집 맛있음. 삼계탕은 누구든지 좋아할 만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