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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험기/대구 경북

[대구 수성구 두산동] 히바치 / 즐거운 테판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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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는 쇼를 보는 요리

 테판야끼를 좋아한다. 예전만 해도 테판야끼 전문점은 대구에서 찾아볼 수 없었는데 최근에 몇 곳이 생겼더라. 그중에 한 곳인 히바치를 방문해보았다. 

 

 위 치 

https://map.naver.com/v5/search/%ED%9E%88%EB%B0%94%EC%B9%98/place/34581792?c=14317301.1027077,4277685.2988439,15,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히바치

map.naver.com

 

방문 시기

 22년 10월 말

 

영업시간

매일 12:00 ~ 21:4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 차 

매장 1층에 주차 가능. 타워 주차.

 

 탐험기

 매장 건너편엔 오마카세텐이 위치해 있다.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는데 대기할 공간이 없대서 한 바퀴 둘러봤다. 매장 앞을 공원처럼 잘 꾸며놨긴 한데 날씨가 쌀쌀해서 조금 추웠다. 

 입성. 

 전부 룸으로 되어 있고 한 방에는 여러 명이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단체로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 주변 방들은 전부 단체 손님이었다. 

 인테리어가 꽤나 마음에 든다. 

 이 날 메뉴는 디너의 C코스를 시켰다. 

 기본 소스 3가지 맛. 중간에 빨간 건 조금 매웠음. 

 죽.

 접시와 데코가 된 하트 모양 호박. 

 관자는 늘 맛있다. 

 전복구이. 전복은 역시 쪄먹어야 제맛.

 장어는 조금 가시도 있고 크게 부드럽지 않았음. 아쉽.

 불쇼~!!

 맛있는 새우와 랍스터. 새우 껍질도 철판에다 요리하니 맛있었다. 

 숙주와 준 소고기. 조금 질겼음 ㅠ

 볶음밥과 들깨로 만들어준 I LOVE U.

 이런 소소한 재미 하나하나가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볶음밥과 조개탕.

 중간중간에 동영상은 찍지 않았지만 조리하시는 분께서 여러 재미난 기술을 보여주셨다. 조미료 통을 이용한 개인기와 달걀을 이용한 달걀 쇼까지. 이런저런 기술을 보여주셨는데 내가 가본 테판야끼 집 중에 가장 재밌었음.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맛도 준수한 편이었으나 애초에 재료 자체가 그다지 좋은 재료는 사용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추었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 떨어지니 아무리 철판에서 요리를 해도 뛰어난 맛이 날 리가 없음.

 요리 만들어주시는 분께서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정말 좋았는데 카운터 입구에 계시는 분과 주류, 음료를 주는 서버분은 아무래도 복장과 장신구 등 교정이 매우 시급하다 생각한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매장 이미지 깎아먹는 것 같다. 

 

탐험기 요약

- 재밌는 쇼와 즐길 수 있는 테판야끼

- 가족들과 함께 가면 매우 즐거운 분위기가 될 것 같다.

- 맛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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