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코메루 / 한국에서 맛보는 일본 가정식

 대구에서 맛보는 일본 가정식

 코로나로 인해 몇 년이나 일본을 가질 못했다. 일식이라도 먹고 싶은데 대구에는 괜찮은 일식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츠지 출신 셰프가 하는 일본 가정식 집이 있다고 하였다. 

 

 

 위 치 

대구 수성구 상록로 59 1층

https://map.naver.com/v5/search/%EC%BD%94%EB%A9%94%EB%A3%A8/place/1369005428?c=14317857.1904257,4282046.6368881,16,0,0,0,dh&isCorrectAnswer=true 

네이버 지도

 

방문 시기

 22년 8월 초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14:30~17:3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

 

 주 차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유료. 아파트 주변 무료 노상주차장이 있으니 확인 필수. 

 

 탐험기

 동천초 주변,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코메루. 오픈 시간 10분 전에 도착하여 입장했다. 

 주문은 오픈 시간인 11:30분에 가능하여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정각이 되자마자 주문을 받았다. 

 

 내부에 테이블은 몇 개 없었고, 오픈 시간이 10분 정도 지나자 이미 가게는 만석이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다. 

 

한우 차돌 덮밥, 카레 치즈돈가스,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다.

 카레 치즈돈가스. 

 카레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돈가스는 정말 별로 였다. 오픈하자마자 와서 기름의 온도가 제대로 안 올라갔는지 튀김이 매우 질기고 딱딱했다. 네이버 후기에 보면 칭찬 일색이던데...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 함박스테이크.

 츠지 출신이라 그래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일본에서 먹은 함박스테이크의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었기에....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했음.

 

 한우 차돌 덮밥. 1일 5그릇 한정.

 이거 완전 진짜 맛있다. 앞에 두 메뉴가 나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면 이 메뉴 하나로 포스팅을 안 하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꿨다.

 고슬고슬 달고 짭조름한 고기와 밥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탐험기 요약

 - 한우 차돌 덮밥은 인정. 꼭 먹어보자.

 - 나머지 메뉴는 생각보다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