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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험기/대구 경북

[대구 수성구 범어동] 미추룸 / 깔끔한 솥밥정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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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밥

 솥밥을 아주 좋아하는데 최근 대구에 솥밥 전문점이 생기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근데 사실 이게 솥밥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ㅋㅋ 솥처럼 생긴 거에 나오면 다 솥밥 아니겠는가만은. 

 범어동에 솥밥 집이 보이길래 방문해보았다. 미추룸.

 미추룸의 뜻은 쌀 미, 볶을 추, Room을 합친 말이다. 

 

 위 치 

https://map.naver.com/v5/search/%EB%AF%B8%EC%B6%94%EB%A3%B8/place/1112182789?c=14317957.4841592,4281122.5768751,15,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미추룸

map.naver.com

 

 방문 시기 

 22년 12월 초

 

 영업시간

11:00 ~ 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주 차 

 해당 건물 (클래시아) 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탐험기

 지하에 주차를 하고 미추룸으로 바로 연결되는 입구가 없다.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야 함.

 키오스크로 주문 받음.

 도미 전복 솥밥.

 비주얼은 괜찮다. 

 빈 그릇에 떠서 쓱싹 비벼 먹었다. 

 도미는 생각보다 맛있었고 은행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들어가서 구색은 괜찮게 갖추었다. 전복은 별로 보이지 않고 조금 질기더라.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이해할 수 있음. 전체적으로 먹을만했다. 

스테이크 솥밥.

 스테이크 솥밥. 이거 생각보다 맛있더라. 고기가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음. 

 전체적으로 솥밥의 간이 그리 세지 않음. 약간은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같이 제공된 김이랑 함께 먹으면 맛있다. 다만 김 이외에 다른 반찬은 손이 잘 안 가더라. 특히 고추는 왜 내어주는지... 미소국은 맛도 그냥 그런데 다 식은걸 내어줘서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어떨까 싶었다. 

 친절하고 음식은 빨리 나와서 점심시간에 딱 먹기 좋을 것 같다. 

 추가로 시켜본 우동.

 국물은 정말 맛있더라. 근데 면이 좀... 조리하시는 분은 바빠서 그런지 스킬이 부족해서 그런지 면이 눌은 부분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점심 한 끼를 먹기엔 괜찮은 솥밥 전문점이다. 솔솥이랑 비교해보면 딱히 뭐가 더 낫다고 말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네. 비슷한 듯.

  탐험기 요약

 - 점심식사로 딱 알맞음.

 -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먹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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