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관수동] 한일옥 / 전통의 한일옥, 새로운 변화 (구.한일장)

한일장의 새로운 변화, 한일옥

구 한일장은 종로에서 불고기 맛집으로 꽤나 유명하다. 근 40여 년 된 전통 있는 집으로써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변화가 있었다. 색다른 외관으로 변해버린 한일옥은 어떨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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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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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관수동 155-1 나이스 파크 주차장, 1시간 할인 제공

상당히 멋진 외관이다. 고급 레스토랑 같음.

밑반찬으로 나오는 토마토가 맛있다.

생등심 플래터를 주문하였다.

짜잔~ 비주얼이 죽인다.

마저 익혀서 먹음.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다른 야채랑 잘 어울리고.

주변 테이블에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불고기를 드시고 계셨다. 다음에는 불고기를 먹어보는 걸로.

후식 냉면. 맛이 심심하니 먹을 만했다.

나오는 길에 매장 한쪽 편에 마련된 고양이들의 보금자리.

1층은 고급 레스토랑처럼 꾸며놨다. 메뉴도 그에 맞춰서 구색을 갖췄고, 은은한 조명과 종업원들의 단정한 복장들이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외국인 친구들을 데려가도 좋아할 것 같다. 친구는 없지만...

2층에 올라가 보진 않았지만 종업원 말로는 기존에 한일장에서 팔던 메뉴들을 2층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리모델링과 함께 변화된 한일옥. 분위기 있는 곳에서 등심, 불고기를 먹어보자.

- 종로에서 만나기 힘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 맛도 분위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