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동] 이학갈비 본점/ 인천 숯불갈비 최강자

인천 갈비계의 원탑

 풍문으로만 들어본 이학갈비 본점을 방문해보았다. 소갈비, 돼지갈비, 갈비탕 등등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한다. 인천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이다. 

 

 위 치 

https://map.naver.com/v5/search/%EC%9D%B4%ED%95%99%EA%B0%88%EB%B9%84/place/11533653?c=14096746.2205123,4497044.7273911,12.63,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방문 시기

 22년 12월 중순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 차

 건물 지하. 주차공간 매우 넓음.

 

 탐험기

 매장이 매우 넓다. 100석 넘게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판.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한데 그램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듯.

 기본 반찬은 그저 그렇다. 

 가짓수가 다양하진 않음. 다만 특이하게 가자미 식혜가 나온다. 맛도 꽤 괜찮다. 

 한 덩이에 1인분인데 고기의 두께가 있어서 양이 꽤 많다. 

 돼지갈비를 먹어보자. 

 서버분이 다 구워주셨다. 원래는 처음에 한번 커팅 정도만 해서 구워주시는데 시간대를 조금 늦게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어 고기를 다 구워주심. 감사의 만원~

 비계 부분을 다 제거해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대부분이 살코기다. 전지를 이어갖다 붙인 건가 싶어서 뒤적뒤적 한 반 해봤다.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양념도 잘 배어있고 달콤하니 맛이 있다. 고기의 육질은 부드러운 편이나 매우 부드러운 건 아님. 처음 한 입 먹었을 때는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다. 계속 살코기 부분만 먹다 보니 턱이 조금 아픔.

 나의 최애 돼지갈빗집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명동돼지한마리인데 역시 명동의 맛을 넘을 수는 없는 듯. 

 냉면.

 평양냉면 비주얼이긴 한데 맛은 꼭 그렇진 않다. 면도 꽤 잘 삶았고 육수가 뭔가 모르게 중독적이다. 

 된장찌개는 그럭저럭 맛이 괜찮음. (사진 못 찍음)

 요즘 자꾸 먹기에 바빠서 사진을 하나 두 개씩 빠뜨린다...

 실제로 포장해가는 분들도 꽤 많았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갈비탕 포장해가는 사람이 많더라. 

 넓은 홀과 넉넉한 주차장. 깔끔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버. 돼지갈비. 소갈비. 갈비탕 등등 다 맛있다고 하니 취향이 다른 가족들끼리 가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돼지갈비맛도 이만하면 합격.

 

 탐험기 요약

 - 넓은 홀. 넉넉한 주차장. 친절한 서버.

 - 돼지갈비 맛있다. 

 - 모임장소로도 아주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