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홍구원 / 가창 중식당 맛집

가창으로 이전한 홍구원

 홍구원이라는 중식집을 몇 번 들어보았는데 한 번도 가보진 않았다. 최근에 가창에 중식 맛집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홍구원이었다. 원래는 황금동에 있었는데 사장님이 다른 분께 인수를 하고(홍구원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해줬다고 한다) 가창에 오픈을 하였다. 가창이 원조 홍구원인 셈.

 

 위 치 

https://map.naver.com/v5/search/%ED%99%8D%EA%B5%AC%EC%9B%90/place/1800260677?c=14318816.9465478,4271680.2251584,15,0,0,0,dh&placePath=%3Fentry%253Dbmp 

네이버 지도

 

 방문 시기

 22년 12월 초

 

 영업시간

11:30 ~ 21:00, 20:30 라스트 오더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주 차

매장 앞 주차할 공간 많음

 

 탐험기

 가게 한쪽 편에는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저녁에 보면 예쁠 것 같다. 

 오후 좀 늦게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받아주었다. 

 메뉴판.

 우선 짬뽕이랑 짜장면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또 와야지.

 홍구원 간짜장. 

 간이 세다. 중식은 자고로 간이 세고 좀 짜야 맛이 있는데 내 입맛에는 맞았다. 심심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싫어하실 듯. 

 짬뽕. 시원한 국물에 면발을 상당히 잘 삶아서 맛있다. 

늦은 오후에 왔더니 다 먹고 나니까 다 나갔음.

 짜장면은 고기는 안 들어있고 양파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면발이나 간의 세기는 나에게 맞았는데 이 부분은 좀 많이 아쉬웠음. 짬뽕은 아쉬울 게 없었는데 특출 나게 맛있기에는 2% 부족한 느낌이다.

 짜장면이나 짬뽕이나 양이 무지 많다. 특히 짜장면 양이 엄청 많았다. 곱빼기는 시키지 말아야 할 듯. 수성시장역 근처에 있는 화중 이라는 중식당이 내 인생 최고의 양이었는데 여기도 그에 못지않다. 대식가인 내가 남겼음.

 

탐험기 요약

 - 가성비가 좋음. 

 - 넓은 홀과 주차공간. 가창에 가족들과 함께 놀러 왔다 중식이 생각나면 올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