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피자 맛집
부산으로 여행 오게 되면 듣게되는 필수 코스 맛집 몇 군데가 있다. 필수 코스 맛집 중에 진짜 맛집은 없지만 ㅋㅋ
부산에서 피자 맛집은 좀 신선하고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다. 남포동에 간다고 하면 필수로 들려야 될 맛집이라고 하기에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해서 못가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서면점을 오픈, 시간 잘 맞춰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기에 가보았다.
위 치
네이버 지도
이재모피자 서면점
map.naver.com
방문 시기
23년 5월 초
영업 시간
월~토, 11:00 ~ 20:4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주 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할 것.
탐험기
비도 오고 좀 이른 저녁이라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하고 바로 결제까지 가능하였다.
일단 테이블 세팅은 이렇다. 음료는 알아서 떠먹는 시스템인데 리필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재모크러스트 피자에 불고기스파게티를 시켰다. 후기를 찾아보니 무조건 치즈크러스트 먹으라고 해서 치즈크러스트로 주문하였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피자가 금방나왔다. 역시 이런 곳은 바로바로 주문 메뉴가 나오는 점이 좋다.
피자. 생각보다 도우가 두꺼웠다.
피자가 만들자마자 나와서 뜨겁고 치즈가 쭉쭉 늘어나더라. 후기에 치즈가 정말 맛있다는 말이 많았는데 치즈가 맛있긴 맛있었다. 근데 딱 그만큼 맛이었다. 조금식으니 그냥 치즈가 조금 많은 동네 피자집 정도?
스파게티. 그저그랬다. 일단 배만 채우고 남은 건 그냥 포장해서 들고 나왔다. 후기에 보면 포장해서 나온거 나중에 먹어도 맛있다고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았다 ㅋㅋ
주토피아가 그리워졌다. 아직 부산은 피자 성지를 못찾아봤는데 이재모피자가 대체제는 되지 못할 것 같다.
탐험기 후기
- 대학생 때 가기 좋은 가격대와 동네 피자집보다 조금 맛있는 수준.
- 10분 이상 웨이팅 할거면 딴거 먹으러 가자. 인생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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